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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 “세상이 캘리그라피에 위로 받길 소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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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류상애 수녀
대구 전인병원 갤러리서 작품전
평소 즐겨 습작해 온 33점 전시
관람자들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




▲ 류상애 수녀는 하느님께 일치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면 어떠한 삶의 역경과 고통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동그랗게 동그랗게 살고 싶다. 순간 순간이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라. 지금이 좋은 때이다.”- 류상애 수녀 캘리그라피 중

청빈 정결 순명을 서약하고 봉헌의 삶을 사는 수도자로 살아가면서 캘리그라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이가 있다. 

류상애 수녀(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가 바로 그이다. 류 수녀는 간호사로 일하다 1991년 수녀회에 입회한 뒤 전국 병원을 다니며 간호 소임을 맡아오다 지난해 2월부터는 근화여중 보건교사로 소임중이다. 

캘리그라피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 없는 류 수녀가 전시회까지 갖게 된 건 입소문 덕분이다. 일상 중에 틈틈이 성경 구절 등을 써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했는데, 그 작품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 작품이 좋다는 소문이 퍼져 작품 의뢰가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에서 지난 2016년 4월 개관한 예담 갤러리에서 그해 5월 생애 첫 작품전시회를 가졌고, 이 전시를 통해 류 수녀의 작품을 만난 전인병원장 손기철 신부가 병원에서의 전시를 제안해 두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그녀의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은 신자들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구시 남구 전인병원 3층 갤러리에서 세번째 작품전 `캘리로 전하는 따스한 위로`를 열고 있는 류 수녀를 7일 만났다.





▲ 류상애 수녀 갤리그래피 作 `순간 순간이…`

-캘리그라피에 어떻게 입문하게 됐으며 몇 년째 계속하고 있는지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원래 제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드는 거라든지 끄적거리길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카드를 만들거나 말씀을 적거나…. 그러다 또 먹이 주는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발견하고서 시작하게 됐죠. 먹 갈아 글씨를 적게 된 것은 약 4, 5년 정도 되네요.

-이번 전시회를 가지게 된 배경은.

△시련의 날들 뒤엔 늘 좋은 것을 마련해주시는 주님을 체험합니다. 저 또한 어떤 어려움 중에(갑자기 찾아온 질병) 놓인 시간이었을 때 붓을 들고 말씀을 적거나 좋은 말들을 찾아 적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 놓곤하다가 우연찮게 `전시회`란 이름으로 제가 쓴 캘리그라피를 선보이게 됐고 2016년에는 전인병원 갤러리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올해도 전인병원장 신부님께서 갤러리로 초대해 주셔서 세번째 전시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모두 33점의 작품을 내걸었습니다.

-전시회의 작품들이 모양뿐 아니라 내용 자체도 독특합니다. 이번 전인병원 전시회에 소개되는 작품을 소개하신다면.

△누군가 휙 지나가는 바람결에도 큰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만 제가 적은 짧은 문구의 캘리그라피를 통해 병원에 입원중이신 분이나 수고하시는 직원분들이나 모두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의 힘을 받았으면 하는 저의 마음을 담아서 표현해 봤습니다. `동그랗게 동그랗게 살고 싶다`는 동그란 마음으로 살고픈 염원으로 적었고 `순간 순간이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라`는 모든 순간을 따뜻한 위로로 여기자는 저의 기도이고`지금이 좋은 때이다`는 언제나 오늘이 새날이라서 지금 현재를 성실히 살자는 마음으로 적은 작품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캘리그라피가 어떻게 알려지기를 바라시는지요. 

△제가 캘리그라피를 적극 알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세상엔 타인이 던지는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당하기도 하는 걸 듣고 보면서 할 수 있다면 가능한 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말, 힘을 주는 말, 선한 뜻의 말, 격려하는 말들을 건네는 온기가 가득한 세상이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글자를 이미지화해서 적어내는 캘리그라퍼들이 이런 몫에 앞장서 준다면 더 좋겠습니다.




▲ 류상애 수녀 갤리그래피 作 `동그랗게…`


-캘리그라피의 장점이나 매력을 소개하신다면.

△똑같은 글씨체로 인쇄된 글씨들 보다 손으로 직접 적어서 표현해내니 정감이 더가고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 기계적이지 않으니 한층 더 사람들의 감성을 적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를 소개하신다면.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는 1696년 프랑스의 러베빌 라셔날이란 작은본당 신부님이신 루이쇼베께서 창설하셨으며 1888년 7월22일 조선땅으로 첫 선교수녀님 4분이 파견되시어 봉헌의 삶을 살기 시작하셨답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 대략 40개국에 4천300명의 수녀들이 흩어져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가난하고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며 아름다운 봉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앞으로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시다면.

△그저 주어진 소임에 충실해야겠지요. 틈이라도 나면 먹을 갈며 말씀을 적고….


경북매일신문

http://m.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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